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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은 치사량의 사랑이었다. 나는 네가 아름다운 채 살아 있길 바란 적은 없었으나 아름다웠던 채 죽기를 바란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.
여름이 끝나도 여름이었다 하품을 하고 아카시를 꺾고 사랑한다 안 사랑한다 사랑한다 안 사랑한다 느리고 더운 바람에도 잎사귀는 모조리 날아가 버려서 꿈이나 꿔야지, 입술을 깨물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