純白の天使

天使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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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웃는 얼굴에 마주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.

너는 항상 그래, 또 나를 헷갈리게 하지…….

오늘만이야. 오늘이 지나면 나는 아무것도 못 본 걸로 할 테니까.

딱 하루만, 이 밤이 지나갈 동안만 이렇게 있자.

†

서도현

천사야

손바닥 위에 올려두고 훤히 꿰뚫어보고 있는 기분.
서도현

천사야

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고, 그 사람의 세계를 지배하고,
서도현

천사야

한날한시에 함께 죽을 것을 기약하는 사랑.
서도현

천사야

이렇게 불안하고 답답한 게 진짜 사랑이 맞아?
서도현

천사야

그러면 나는 차라리 사랑을 모르고 싶어.
서도현

천사야

너를 사랑한다고 섣불리 말하면 너는 어느 순간 그 입술을 다물 것 같아서.
서도현

천사야

© dab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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𝗕𝗔𝗡𝗡𝗘𝗥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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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 12. 9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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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2.09

야생의 사야가 나타났다!

[천사야] ...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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